월미궤도차량사업(월미은하레일),입찰에 3개업체 응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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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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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통공사,1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후,30일 본계약 체결 예정

월미궤도차량(일명 월미은하레일)사업에 3개업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10월19일부터 11월13일까지 26일간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에 대한 제3차 입찰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3개업체가 입찰에 응했다고 밝혔다.

월미은하레일의 현재 모습[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공사는 이에따라 오는16일까지 제안서 평가작업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후 20일~30일간 협상 및 본계약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후에는 12월부터 내년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2월부터는 2019년2월까지 기존시설인 6.1㎞ 정거장4개소를 활용해 신규궤도차량(모노레일)을 설치하는 총사업비 180억7200만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를 마치는 2019년 2월부터 3~4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늦어도 2019년 상반기에는 전면 개통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은 월미궤도차량사업이 이번에는 3개업체가 응찰하는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사업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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