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정수 기자]
내일(15일)부터 장애인연금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 신청을 인터넷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장애인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방문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많았다.
또 신청인 본인뿐만 아니라 동일가구 세대원이 대리신청을 할 수도 있다.
장애인연금 신청 시 차상위 부가급여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급여다.
장애인연금 신청은 내년부터 모바일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근찬 복지정보기획과장은 “장애인연금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