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비타민제 ‘아로나민’, 최대매출 갱신 행진

[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 종합비타민영앙제 ‘아로나민’이 최대 매출을 갱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이 5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230억원 매출액을 기록해 분기별 최대치도 갱신됐다. 7월도 87억원 매출액이 기록돼 월 판매액도 최대 실적이 나왔다.

일동제약은 이 추세대로라면 아로나민이 지난해 실적 670억원을 넘어 처음으로 700억원 돌파가 가능하다고 점쳤다. 아로나민은 지난해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국내 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합리적 가격과 인지도를 따지는 소비성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연 매출액 700억원대 제품은 전문의약품을 통틀어서도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