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4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세입예산안을 957억원 증액했다.
기재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기재부의 내년도 세입예산안에서 개별소비세목을 957억원 증액해 의결했다.
이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를 일반담배의 90% 수준까지 인상하는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기재위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기재위 소관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93조 2567억원이다. 이 중 국세수입이 260조 8818억, 세외수입이 32조 37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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