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능동적인 연구수요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관점과 목소리로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 제안한 연구아이디어는 총 63건이었으며, 이 중 최우수상 1명(서대운), 우수상 5명(박민욱, 박지현, 오진종, 신윤아, 최기건), 장려상 5명(남상우, 김화중, 김덕현, 윤재문, 이철식)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인천발전연구원 이종열 원장은“올해부터 지정 주제 방식을 도입했는데, 예년에 비해 제안 아이디어가 수적으로 많아지고, 기존에 단순 생활 민원성 아이디어에서 보다 구체성을 띤 아이디어들이 많아져, 공모 사업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민 누구나 가진 인천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라는 소통창구를 통해서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사업 취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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