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필리핀 세일즈 미션은 필리핀 각지역의 현지 관광청, 항공사, 호텔 및 리조트의 대표자들이 대거 방한해 한국의 여행사 및 관광업계 담당자들과 1:1,호텔 비즈니스 협의 및 상담을 진행했다.
오후 6시부터는 한국과 필리핀 여행업계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마리아아포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은 필리핀 관광산업 제 1의 시장이었다."고 운을 떼고 "앞으로 2년 안에 한국 관광객 2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여 한국관광객들을 위한 더 좋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리아아포 지사장은 "더욱 다양하고 깊은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공동 세일즈/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시장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셀러와 바이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비지니스 풍토의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필리핀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6명의 젊은 퓨전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앙코르 공공연 시간에는 세자르 필리핀관광진흥청 COO가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를 멋지게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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