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0일 국가통계 보급·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통계발전을 위한 2017년 통계작성기관 업무 토론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의 통계소통지도를 활용해 통계이용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공간정보와 융합해 시민들에게 보다 과학적인 맞춤형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국가 및 지역통계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시는 통계와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 생활 밀접형 통계를 공간정보와 접목시킨 ‘시민과 함께하는 통계소통지도’를 시청홈페이지에 서비스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통계소통지도’는 안산지역의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 및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인터넷으로 공유.활용하는 소통지도로 시민의 요구사항과 아이디어를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로 운영중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를 활용해 질 높은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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