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제품을 수리하는 엔지니어와 콜센터 상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겨루는 자리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총 13개 종목에 129명의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술경진 부문과 서비스 혁신사례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술경진 부문에서는 1차, 2차 예선을 통과한 74명의 수리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이 휴대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TV 등 제품 수리 기술경진 7종목과 전문 기술상담 2개 종목에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대회와 더불어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의 유망기술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과 관련된 제품과 기술 전시회도 열었다.
조재철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 상무는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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