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페이코 포인트’, 구글플레이 결제수단으로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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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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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는 구글플레이 전체 이용자가 '페이코(PAYCO)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페이코 포인트는 페이코의 선불결제수단으로, 지난달 6일 구글플레이 일부 이용자에 신규 결제수단으로 먼저 적용된 이후 결제 편의성과 보안 및 서비스 안정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아 한국 전체 이용자로 대상이 확대됐다. 이제 한국 구글플레이 이용자라면 누구나 최신 인기 게임과 앱을 페이코 포인트로 할인 혜택을 받으며 결제할 수 있다.

기존 페이코 이용자라면, 20개 은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PAYCO 간편계좌’ 또는 무통장입금을 통해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해피머니 상품권’,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 및 ‘모바일 티머니’ 등에 충전된 캐쉬나 상품권을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에서 페이코 앱을 내려 받아 회원가입을 마친 후 페이코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계정 연동은 구글플레이 웹사이트 및 앱 내 ‘설정’을 통해 ‘계정’, ‘결제수단추가’에서 페이코 포인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페이코 포인트 결제 방식은 필요한 만큼 금액을 충전 사용할 수 있어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2018년 1월까지 제공되는 3% 즉시 할인 혜택을 활용해 보다 알뜰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 간편계좌로 충전한 포인트는 최대 4%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N페이코는 이를 기념해 게임인들의 축제 ‘2017 지스타’에 참가, 구글플레이의 주요 고객층인 모바일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벡스코 광장 야외부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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