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 3366억·231억원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부원 기자
입력 2017-11-15 14: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태평양물산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417억원, 528억원 증가한 3366억원과 231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150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의류 OEM사업이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해 제품 선적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며 "신규 생산법인의 생산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 실적 호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적자 원인으로 꼽혔던 프라우덴(우모) 사업부가 재고 부담을 해소하고 영업을 정상화시키면서,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태평양물산은 중장기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년여에 걸쳐 신규 공장 설비라인에 투자했고, 전체 생산능력(CAPA)의 약 25%를 확장해왔다. 또 생산성 개선으로 내년 의류 OEM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