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15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및 원내수석부대표와 회동했다.
정 의장은 "헌법 상의 예산안 처리 시한이 3주가 채 남지 않았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에 국민 세금이 어떻게 제대로 쓰이는지 제대로 들여다봐서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제 때에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방 처리가 아니고 꼭 합의처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정 의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예산부수 법안 협의 잘 이뤄져야 하고 예결위에서 사업에 관한 예산안 심사가 책임 있게 잘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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