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은 블루오션, 안전한류를 펼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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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7-11-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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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 경찰, 방재안전, 통신, 기후까지 5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청년들을 위한 콘서트

[사진=킨텍스제공]

안전산업 분야별 전문가들과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과 의견을 소통하는 ‘안전이야기 콘서트’가 지난 1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2017 안전 이야기 콘서트’는 ‘안전 일자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안전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취업으로 고민인 청년들에게 현직에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소통의 기회로 삼기 위한 토크 콘서트이다.

이날 행사는 안전부문 취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고교생 등을 비롯해 청년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석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안전산업박람회’와 ‘이야기 콘서트’가 안전 부문에 관심이 많은 취업생 관람객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이야기 콘서트는 표창원 의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광주지방경찰청 김학남 총경, 중앙소방학교 박근호 소방교, 행정안전부 이상원 사무관, (주)SK 텔레콤 이병석 팀장, 웨더커뮤니케이션 맹소영 대표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표창원 의원은 ‘안전산업 성장전망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표 의원은 국내 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민간기업들의 협업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안전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하지만 그동안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와 정부만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표창원 의원은 “안전사업은 블루오션으로 도전할 가치가 있다!” 고 강조하고 “높은 성공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안전 산업을 향한 젊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또한 청년들의 도전이 모험으로 그치지 않도록 정부와 선도 기업이 지원하고 응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이 끝난 후에는 △소방 공무원의 활동 및 채용시험 안내 △경찰 공무원의 활동 및 진로 모색 △방재 안전직 소개 및 진로모색’△공공 통신망의 기술 진화 및 사업 이해 △21세기, 날씨의 재발견! 순으로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야기 콘서트에 참가한 많은 청년 관람객들이 정보관은 소방청, 경찰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에스원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일자리 정보관으로 자리를 옮겨 공공분야 및 안전부문의 취업상담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오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제도로교통박람회’와 ‘기상기후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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