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다이아 티비, 올레 tv 모바일과 공동제작 신규 웹드라마 2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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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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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신규 웹드라마 ‘너랑 하고 싶어’, ‘방과후 연애’ 2편을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너랑 하고 싶어’는 오랜 친구 사이인 스물 여섯살 동갑내기 주인공 재훈(김건회 분)과 지수(장유빈 분)의 연애를 다룬다. 17일 오후 6시 올레 tv 모바일에서 첫공개한 후 8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업로드 된다.

‘방과 후 연애’는 방명록(김성현 분)군과 후세인(박소은 분)양의 첫사랑을 그렸다. 14일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앞서 다이아 티비 ‘스튜디오 다이알’은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과 협업,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송지효 주연 웹드라마 ‘29그램’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드라마는 총 800만회 이상 조회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CJ E&M 다이아 티비가 론칭한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다이알’은 다이얼을 돌리듯 여러가지 콘텐츠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크리에이터와 전문 제작팀이 협업해 TV 콘텐츠 못지 않은 전문성 및 완성도를 갖춰 2030세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다이아 티비는 웹드라마를 활용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상생 및 커머스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뷰티 전문 기업 ‘끌렘’과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나’가 출연한 모큐드라마(Mockudrama) ‘더쿠션;덕후션’을 제작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 총 500만건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스튜디오 다이알 제작진은 ▲헤어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31살롱’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한 웹드라마 ‘모민의 방’ ▲뷰티 웹드라마 ‘여화이(여자의 화장에는 이유가 있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2013년 7월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시작한 다이아 티비는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등 MCN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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