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평창 롱패딩'이 인기를 끌자 중고사이트에서 등장했다.
16일 현재 포털사이트에 '평창 롱패딩'이라고 검색하면 중고사이트 '중고나라'에는 "구매 원합니다" "사이즈 교환 원합니다"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가격은 시중가 14만 9000원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 중이다.
'평창 롱패딩'은 2018 평창 공시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엘롯데(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판매됐으나, 현재는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롱패딩은 거위털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를 사용했음에도 기본이 30만 원대인 시중 브랜드 구스다운패딩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14만 9000원으로 판매돼 인기다.
평창 온라인 쇼핑몰 측은 "주문량이 폭주해 전량 매진된 상태다. 오는 16~17일 제품이 재입고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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