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등급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국내 상장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고 그 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투자자들의 책임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평가 모델이다.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세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733 개 상장회사 중 총 5개 회사에게만 ‘통합 A+ 등급’을 부여하며, 까다로운 심사를 증명했다. 심지어 S 등급을 받은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다.
SK주식회사는 특히 평가 영역 중 ‘사회책임경영’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사회책임경영’은 기업의 경영활동과 직·간접적으로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근로자·협력사·고객·지역사회 대상의 투명경영과 소통 노력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SK주식회사는 △인재경영 △윤리경영 △동반성장 △안전·보건·환경(SHE)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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