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향 진영주유소, 음악 듣는 '힐링 카페' 오픈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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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정하균 기자
입력 2017-11-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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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쉼터 옆에 마련된 'ex-oil 힐링 카페' 모습. [사진=부산방향 진영주유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영주유소는 고객 쉼터 옆에 마련된 'ex-oil 힐링 카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진영주유소는 지난해 말 쉼터 공간 옆에 안락의자를 비치해 놓고, 커피 등 각종 차를 무료로 마시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듣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설치했다.

주유소 관계자는 "장거리 여행에 지친 고객분들이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기분을 전환한 뒤 안전운전할 수 있도록 카페를 만들었다"며 "많은 고객들이 만좀감을 표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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