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포항지진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포항지진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17일 오전 9시부터 9시 30분 사이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총 3억500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 및 장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구군과 함께 각종 재난 시에 단계별 대처요령‧대피장소 등을 시민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지진재난 시민대피 시스템을 완비하기로 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