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삼성그룹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8.85%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삼성그룹펀드 수익률도 급등한 것이다.
대표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무려 54.8% 상승했다. 삼성그룹펀드 수익률은 코스피 상승률도 앞지르고 있다.
또 해외주식형펀드(24.97%)를 비롯해 국내주식형(24.62%), 해외채권형(3.10%), 머니마켓펀드(1.12%), 국내채권형(0.68%), 국내부동산펀드(-13.57%) 등 다른 유형의 펀드에 비해서도 수익률이 높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