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 논란' 강인 측 "물의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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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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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유대길 기자 dbeorlf123@]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 소속사 측인 여자친구 폭행 혐의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7일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게 됐다”며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러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강인은 훈방 조치 됐다.

강인은 앞서 지난 2009년에도 일행들과 함께 폭행사건으로 한 차례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또 같은 해와 지난해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도 적발 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 때문에 강인은 이달 초 컴백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활동에도 자숙기간으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J레이블 입니다. 강인 관련해 입장 말씀드립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입니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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