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 체험하실 분들은 줄을 서 주세요."
17일 부산 벡스코 BTC관 우측에 위치한 넥슨 부스. PC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4'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넥슨이 100부스 규모로 꾸린 피파 온라인4 시연존은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1시간 넘게 줄에서 대기하고 있음에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표정은 한 없이 밝았다.
시연존에서 관람객들은 차세대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피파 온라인4를 직접 체험하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개막 첫 날인 16일 피파 온라인4에 몰린 관람객은 3400여명으로 집계됐다.
넥슨 관계자는 "피파 온라인4를 통해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첫 메인 스폰서를 맡은 만큼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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