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 여중생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 앞 택시승차장에서 택시 운전기사 C(75)씨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학생 2명이 아무런 이유 없이 택시 사이드미러를 후려쳐 택시에서 내려 항의하자 뺨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이날 새벽 술을 마셔 만취 상태였던 A양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