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주 동안 가왕전 하이라이트 스페셜 무대로 대체됐던 '복면가왕(연출 오누리)'이 돌아온다. 오랜만의 재개인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퀄리티의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가왕 ‘청개구리 왕자’의 첫 번째 방어전 무대가 공개된다.
이번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를 앞둔 청개구리 왕자와 가왕 후보의 팽팽한 신경전이 화제다. 왕좌를 위협하는 도전자의 도발에 맞서 일촉즉발의 심리 싸움을 벌인 것이다.
도전자는 “예측되는 사람이 있다. 저 사람의 모든 것을 뺏고 싶다” 라며 뜨거운 포부를 밝혀 판정단의 박수와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청개구리 왕자는 “초면에 무례하다. 어떻게든 이기고 가겠다” 라며 응수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본격화하며 대결에 흥미를 더했다.
이어 가왕 방어전 무대가 시작되자 판정단들은 일제히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개구리 왕자만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감성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것이다. 무대가 끝난 후 판정단들은 “섹시한 목소리다”, “다이아몬드 같은 목소리다”, “사랑에 빠진 것 같다” 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그러나 가왕 후보 또한 “눈물이 날 것 같은 노래다”, “아름다운 목소리다” 등 청개구리 왕자에 뒤지지 않는 극찬을 받았다고 해 가왕의 연승 성패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청개구리왕자의 첫 번째 방어전을 치루고 2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9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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