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치기반 자동 안내 서비스 시행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항공 탑승객들은 공항 도착부터 항공기 탑승 전까지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얍컴퍼니는 인천국제공항 내 하이브리드 비콘을 설치, 탑승객들은 앱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비콘은 얍컴퍼니가 고주파와 기존 저전력 블루투스 비콘의 장점만을 결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비콘 기술이다. 반경 50~70m 범위 안의 사용자를 동일하게 인식하는 기존의 비콘과 달리 실내∙외 초정밀 측위가 가능해 정교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블루투스가 켜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자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얍비콘을 기반으로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은 동선에 따라 유용한 정보를 받게 된다.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위치를 안내 받고 △카운터에 도착하면 수하물 위탁 관련 안내가 공지되며 △출국장과 탑승 게이트에서는 모바일 탑승권이 자동으로 표출되는 등 위치에 따라 필요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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