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2학년에 재학 중인 문지원양(사진)은 하버드대 총동창회로부터 최우수 학생상인 ‘Harvard Prize Book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의 수상자는 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 내 고교생 한 명에게만 주어진다.
하버드대 총동창회는 해마다 전세계 1900개 고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한다. 올해 국내에서는 KIS Jeju와 한국외국인학교(KIS Pangyo Campus) 두 곳만이 뽑혔다. Harvard Book Award 시상식은 하버드대 총동창회 주최로 다음달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KIS 관계자는 “개교 이후, 교육과정 등 학사부문에서 탁월함을 보였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학교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게 선정된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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