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청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각종 행사, 축제, 사업을 비롯해 정책, 제도 등을 웹툰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는 10명이 함께 사는 ‘한치’씨네 대가족이 양주 신도시로 이사 와 정착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낸다.
‘한치’씨를 중심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한 할아버지 ‘가물치’, 톡쏘는 말투의 할머니 ‘쏘가리’, 국제결혼으로 한치씨를 따라 한국에 온 ‘배스’, 백수 삼촌 ‘노가리’ 등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가족 구성원들이 양주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느끼는 점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 속에 녹여 소개한다.
현재 17화까지 진행된 웹툰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는 월 2회, 15일과 말일에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화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중심 줄거리와는 별개로 웹툰 속 인기 캐릭터인 ‘주꾸미’와 ‘오징어’의 풋풋한 첫사랑 얘기를 담은 외전 ‘연예소설’을 총 7화로 제작해 올해 안에 공개 할 예정이다.
양주시의 웹툰을 통한 홍보는 온라인을 통한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시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SNS 등 양방향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어 타 홍보수단과 차별성을 가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층 더 재미있는 웹툰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며 “좌충우돌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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