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특화 사업인 ‘일뜰날’은 직접 현장을 찾아 경력단절 여성들은 물론, 청년이나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 박람회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가평군이 함께 마련한 이번 일뜰날에는 오리엔트 바이오, 세무법인 한맥, 쁘띠프랑스 등 7개의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육관리원, 요양보호사, 사무보조원, 주방보조, 등 약 20여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20여개의 간접업체들에 대해서는 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해당 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사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일뜰날은 여성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경기북부의 대표 일자리박람회”라며 “구인업체들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일뜰날은 지난 행사까지 총 8차례 열렸으며, 이를 통해 201명의 여성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다음 일뜰날 행사는 다음 달 중 의정부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개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