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고창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에 관련주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17-11-20 17: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북 고창과 전남 순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넥스트BT는 전 거래일 대비 6.72%(125원) 오른 1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BT는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가 AI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물질 특허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테마로 묶여 있다. 또 동물 사료와 동물용 백신을 생산하는 체시스도 5.17%(60원) 오른 122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중앙백신(4.08%), 파루(3.82%), 이-글 벳(1.78%), 대한뉴팜(1.33%), 제일바이오(0.73%)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환경부가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고병원성인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H5N6형이 검출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20일부터 반경 10㎞ 지역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 외에 충남(아산·천안), 경기(안성), 전북(군산)에서도 야생조류 분변 등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돼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