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단체부문, 개인부문, 유공지도자부문으로 나뉘어 84점의 상장이 수여됐으며, 인천 초·중·고등학교 3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축하공연도 함께 즐겼다.
이 날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단체부문 인명여고(온누리봉사단), 광성고(S.C.O.P), 제일고(YOUTH학부모봉사단)가, 개인부문은 인천외고 김현경 학생이, 인천광역시장상 단체부문에는 인제고등학교 영산흥봉사단 외 3팀이, 개인부문에는 부일중학교 송효은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10개 기관장의 상장이 수여되어 행사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청소년 자원봉사대회가 올해 21회로 역사가 깊어지는 만큼 청소년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봉사활동이 청소년의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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