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강남노동지청이 마련한 ‘일 · 생활 균형 우수기업 공모전’은 강남구 소재 기업 대상으로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도입한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포상, 격려하는 행사다.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일 ·생활 균형 캠페인 3가지 핵심분야를 준수한 기업에게 선정 기회가 주어진다.
일 · 생활 균형 캠페인은 근무방식 혁신으로, 구성원 역량을 최대로 발휘 가능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하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기어때는 지난 4월부터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 월요일 오후 1시 출근 등 혁신적인 근무제를 안정적으로 도입, 적용했다. 더불어 전용식당 운영을 통한 삼시세끼 무료 제공, 도서구입비 무제한 지원 등 업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여한 이재경 여기어때 인사팀장은 “선진화된 근무 문화가 정부로부터 인정돼 기쁘다”며 “구성원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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