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오는 28일 '지재권 분야 FTA 종합 설명회' 개최

특허청은 오는 28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해외 진출 기업, 전문가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지재권 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종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 최근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중국, 베트남 등과의 FTA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해외 지리적 표시 보호 및 우리 유명상표 무단선점 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나고야의정서 이행법률 시행에 따른 생물유전자원의 국제적 논의 현황 및 해외에서의 지재권 분쟁 대응 지원 방안도 소개한다.

임현석 특허청 다자기구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지재권 관련 FTA 내용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이뤄져 해외에서 지재권 침해로 인한 피해 예방과 효율적인 지재권 활용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개인, 기업, 전문가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소속·담당업무·연락처를 기재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사진=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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