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제1차 LMO 환경방출 및 안전관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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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1-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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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제주 스위트호텔에서 ‘제1차 LMO 환경방출 및 안전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아시아지역 8개국 16명의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관련 정부 담당자, 연구자, NGO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참가국가의 LMO 연구개발 현황, 위해성평가 및 공공참여 관련 다양한 사례의 공유와 토론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일간 개최되는 포럼에는 GM작물 상업화 및 재배 경험을 가진 방글라데시(GM가지)와 인도(GM면화), GM작물 재배 경험을 가진 필리핀(GM옥수수), 베트남(GM옥수수), 중국(GM면화, GM파파야), 호주(GM캐놀라) 그리고 GM작물 관련 현재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경험과 애로사항 극복사례 발표와 토론이 준비돼 있다.

장호민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전문위원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험과 애로사항 극복과정을 공유해 상호 도움이 되도록 함은 물론, 나아가 지역적으로도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협력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2015년부터 ‘코리아 바이오안전성 역량강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BCH 정보공유와 LMO 안전관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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