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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종목분석] 신성통상 ‘평창 롱패딩’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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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11-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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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이 평창 롱패딩 열풍으로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21일 신성통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54% 오른 1315원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3억5900만원, 기관이 1200만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억6100만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이날 신성통상은 오전 10시 10분경 주가가 14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신성통상은 품절 사태를 빚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롱패딩을 제작한 회사다. 시중 거위 털 패딩의 절반 가격인 15만원대에 불과한 반면, 품질이 뛰어나 품귀 현상을 빚었다.

신성통상은 90년대 초반 패션부문에 진출해 현재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ZIA)와 탑탠(TOPTEN10)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6월 결산기준인 신성통상은 올 1분기 31억3284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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