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동강중학교, 2017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영상부문 수상

- 영상제작물(뉴스)의 높은 완성도에 호평

동강중학교 1학년 학생들 ‘2017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수상 장면[사진=동강중학교제공]

 충남 서천 동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8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영상부문에서 (재)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영상은 ‘줄어드는 시골학교’ 라는 주제로 인구절벽현상으로 학생수 감소의 위기를 맞게된 소규모학교의 실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김정완(1학년) 학생은 “뉴스 제작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힘들었지만, 상까지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찬홍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이 진로 교육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동강중학교는 올해 10월에 서천군청소년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미디어교육 및 무료 영화 관람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교육프로그램 및 체험처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