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음악업체 영창뮤직이 국내최초 무료 음악 교육과 피아노 연습실을 개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영창뮤직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본사 2층에 전용 교육공간을 꾸미고 매주 토요일 전문 외부 강사가 레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를 시간대별로 구분하고 클래식과 실용 반주법 등 교육 과정을 수강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수강 참가자들은 교육 시간 동안 개인용 디지털피아노와 태블릿 PC를 제공받는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피아노 개인 연습실을 새롭게 설치하여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영창뮤직 고가의 그랜드피아노까지 갖춘 연습실 2곳을 평일과 주말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1일 최대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선착순 예약제로 실시된다.
또한 동호회나 기업의 세미나, 교육행사, 아이들 학예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도 함께 개방, 지역주민은 물론 모든 개인이나 단체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창뮤직 경영지원본부장 김홍진 상무는 “음악 산업이 발전하고 우수한 한국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장기 지속형 사회공헌활동만을 실시한다”며 “단순히 돈을 버는 수익사업이 아닌 존경 받고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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