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여파로 다소 방송이 늦게 편성된 MBC와 KBS가 다시 시청률을 탈환할 수 있을지, 전작부터 시청률과 화제성을 앞서간 SBS와 tvN이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각기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펼쳐질 4사의 시청률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SBS 이판사판이 22일 첫 방송을 탔다.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이 정의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SBS는 올해 많은 법정물을 선보였다. '피고인'을 시작으로 '귓속말', '수상한 파트너', '당신이 잠든 사이에'까지. 이 중 '피고인'과 '귓속말'은 최고 시청률 각각 28.3%, 20.3%를 기록하며 소위 대박을 쳤다. 이번에는 판사가 주인공인 첫 지상파 드라마다. 주연 배우 연우진, 박은빈은 전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아직 확실한 주연 배우로 거듭나진 못했기에 이번 '이판사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노린다.
이 드라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감옥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과연 신원호 PD가 '응답하라' 시리즈에 이어 또 한번 대박 드라마를 완성해내며 시청률 새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을까?
오는 12월 6일에는 MBC 로봇이 아니야가 방송을 시작한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에 주인공 유승호가 도전하는 로코물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에 주인공 유승호가 도전하는 로코물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남자의 순애보를 그릴 이 드라마는 슬로베니아에서 촬영된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풍광으로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맨스 연기로는 정평이 나 있는 김래원이 남자 주인공 문수호로 등장한다는 점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그와 호흡을 맞출 정해라 역에는 신세경이 캐스팅됐다. 최근 공개된 ‘흑기사’의 티저 영상에는 두 사람이 낭만적인 대사와 스킨십을 주고 받는 광경이 담겨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이다. 추운 겨울과 어울리는 정통 멜로가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출처] 비즈엔터: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126984#csidx66c4dbd17890e069494b7297409406e
특히 로맨스 연기로는 정평이 나 있는 김래원이 남자 주인공 문수호로 등장한다는 점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그와 호흡을 맞출 정해라 역에는 신세경이 캐스팅됐다. 최근 공개된 ‘흑기사’의 티저 영상에는 두 사람이 낭만적인 대사와 스킨십을 주고 받는 광경이 담겨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이다. 추운 겨울과 어울리는 정통 멜로가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출처] 비즈엔터: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126984#csidx66c4dbd17890e069494b7297409406e
특히 로맨스 연기로는 정평이 나 있는 김래원이 남자 주인공 문수호로 등장한다는 점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그와 호흡을 맞출 정해라 역에는 신세경이 캐스팅됐다. 추운 겨울과 어울리는 정통 멜로가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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