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22일 프로리그와 관련한 운영안을 발표했다. 국내에선 첫 프로 리그로 열리는 KOREA 3X3는 정규시즌 9라운드, 플레이오프 1라운드 등 총 10라운드로 펼쳐진다.
대회 장소는 국내 최초 3대3 농구 전용 코트인 경기도 덕양구 고양시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 옥외 '코트M'이다.
한 팀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이중국적 허용)을 가진 남자 선수면 가능하다. 정규시즌 상금과 플레이오프 상금 등 한 시즌 총 상금은 1억원이며, 구단과 선수가 모두 상금을 가져가는 구조로 운영된다.
연맹은 “별도의 KOREA 3X3 포인트 제도를 운영해 FIBA가 주최하는 각종 국제 클럽 대항전에 국가대표팀으로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 첫 해 가입비 1000만원, 연 회비 2000만원 등을 내면 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선수 선발은 연맹이 진행하는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유니폼을 비롯한 선수들이 사용하게 될 용품(농구화 제외)은 연맹에서 일괄 지급한다. 구단 창단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연맹 전화 또는 이메일(korea3x3@gmail.com), 구글 드라이브(goo.gl/WouNGC)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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