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윤자경‧이구범 공동대표 체제 개편

왼쪽부터 미래에셋그룹이 새로 선임한 윤자경 미래에셋캐피탈 관리담당 대표이사, 이구범 미래에셋캐피탈 투자담당 대표이사,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미래에셋그룹은 22일 미래에셋캐피탈을 공동대표 체제로 개편하고 관리담당 대표이사로 윤자경씨를, 투자담당 대표이사로 이구범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자경 대표이사는 관리부문을 맡아 조직 정비와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맡는다. 이구범 대표이사는 투자와 영업부문에서 기존 비즈니스 확장과 신규사업 진출을 이끌기로 했다.

미래에셋그룹은 2018년 임원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미래에셋 측은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을 위해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연공서열을 뛰어넘어 인재를 배치하고 자원을 발탁했다”며 “여성인재 육성과 발탁에도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준용 멀티전략투자부문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펀드, 글로벌자산배분전략 등 첨단 금융기법과 멀티전략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은행(IB) 사업 확장에 맞춰 IB3 부문을 신설하고 최훈 전무를 대표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