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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하고 있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한 전국 규모의 협의체로 현재 87개 도시가 정회원으로 인증 받았다.
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신도시 내 인구증가와 저출산 예방을 위한 인구정책, 노인인구 케어,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영양관리, 양질의 시민유입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형평성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회천2동 건강증진센터, 2016년 검준공단지원센터 내 근로자건강증진센터를 신설하고 건강힐링닥터스 버스 운영, 이동보건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건강정책지원, 건강생활터 조성, 시민건강생활실천, 건강형평성 확보 등 건강지향적인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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