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동하는 이번 대책본부는 도교육청, 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상황총괄반과 긴급구조반 등 4개 반으로 구성했다.
주요 임무는 △지진 발생 시 수험생 안전 보호 △환자 발생 시 긴급 호송 △수험생 교통 소통 대책 추진 △학교 시설 긴급 안전 점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15일 본진 발생 이후 여진이 계속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