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0일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협력해 갤럭시노트8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타이페이 삼성 비전 랩(Vision Lab) 전시관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에서는 라인프렌즈의 초코, 브라운, 코니 등 스타 캐릭터들과 삼성전자의 다양한 모바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라인프렌즈 캐릭터들과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는 컨셉으로 꾸민 팝업 스토어에서는 갤럭시노트8로 사진을 촬영하고 S펜으로 라이브 메시지를 작성, 친구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가상현실기기 ‘기어 VR’을 통해 라인프렌즈 캐릭터들과 농구 게임 등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라인프렌즈와 협업을 기념해 갤럭시노트8, 갤럭시S8 시리즈의 현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한정판 ‘초코 백팩’과 ‘스마트폰 케이스’를 제공한다. 갤럭시노트8 팝업 스토어는 내년 1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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