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집으로 가는 길이 정원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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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등원 기자
입력 2017-11-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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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월 22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조성 및 홍보, 정원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박람회를 개최하고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박람회 시민추진단 위원을 위촉하였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부천그린디자이너 시민조경사 양성교육 수료식도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협약식장에 부천의 마을 곳곳을 정원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미니 정원을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역량으로 개최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교감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중1동 미리내마을 마을정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계남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꼬마정원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꼬마정원사들과 함께 미리내마을 아파트 사잇길을 정원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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