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포항 지진 피해 가족 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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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7-1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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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22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진 피해가족 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성기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포항 일대 지진으로 피해를 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기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22일 포항시청을 찾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성기조 부회장은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모금활동 등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복구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이외에도 지진피해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긴급자금대출, 기존 대출자의 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공제가입자 납입유예 등 긴급금융지원을 지난 20일부터 시행했다. 신청기간은 12월말까지이며 포항시 소재 새마을금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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