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스포츠꿈나무 250명에게 11억 장학금 전달

ING생명은 지난 22일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 스포츠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입된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영재 50명과 스포츠꿈나무 200명를 선발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ING생명은 올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재능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총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스포츠영재로 선발된 50명에게는 연간 1000만원, 스포츠꿈나무 200명에게는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 '오렌지장학프로그램' 대상 중 스포츠영재 27명과 스포츠꿈나무 68명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후원 받는다. 동시에 전년도 스포츠꿈나무였던 18명이 각종 대회 수상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올해에는 스포츠영재 후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원하고 격려한 결과 어린 선수들의 실력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오렌지희망하우스'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오렌지 희망 바자회'와 '끝전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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