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스포츠꿈나무 250명에게 11억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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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7-11-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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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은 지난 22일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 스포츠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입된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영재 50명과 스포츠꿈나무 200명를 선발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ING생명은 올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재능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총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스포츠영재로 선발된 50명에게는 연간 1000만원, 스포츠꿈나무 200명에게는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 '오렌지장학프로그램' 대상 중 스포츠영재 27명과 스포츠꿈나무 68명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후원 받는다. 동시에 전년도 스포츠꿈나무였던 18명이 각종 대회 수상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올해에는 스포츠영재 후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원하고 격려한 결과 어린 선수들의 실력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오렌지희망하우스'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오렌지 희망 바자회'와 '끝전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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