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4일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부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송의 공적 영역과 산업적 영역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라는 주제 발표에서는 그동안 방송의 특수성으로 인해 논의가 지속되어 온 방송의 산업적 영역과 공적인 영역의 분류 방안에 대한 답을 찾는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이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에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기술 간 결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IoT와 인공지능이 미칠 파급효과와 변화 양상을 예측해본다.
또 ‘도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정부정책’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부의 역할도 제시될 예정이다.
서석진 KCA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다양하게 논의된 미래 미디어 산업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학계 및 시민과 소통하며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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