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연우진, 동하, 나해령, 이덕화, 김해숙이 참석했다.
‘이판사판’에서 주인공으로 나선 박은빈은 92년생이고 연우진은 84년생으로, 두 배우의 나이 차이는 8살 차이다. 이에 대해 연우진은 “사실 저는 박혜수(1994년 생) 양과도 문제없이 잘 소화했다. 지금도 박은빈 양과 잘 촬영하고 있다. 촬영하면서도 그런 문제를 느낀다면 문제겠지만, 사실 저희 드라마는 로맨스가 주를 이루는 드라마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두고 부딪히는데, 그게 케미스트리로 증폭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로맨스는 가미가 될 뿐이다. 나이라는 게 이 드라마에서는 중요하지 않다. 저는 박은빈 양과 즐겁게 잘 하고 있다”며 멋쩍게 웃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