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KARD는 쇼케이스 마지막으로 수록곡 ‘트러스트 미(Trust Me)' 무대를 선보였다.
제이셉은 "첫눈에 반한 사랑을 하는 주인공 이야기로 시작된다. '인투 유'가 첫 트랙으로 앨범을 연다. 이어 나를 믿어달라는 '트러스트 미'라는 고백"이라고 전했다. 비엠은 영어로 모든 스토리를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미니앨범 'YOU & ME'에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INTO YOU', 남녀 유닛 버전 2개와 KARD 버전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선보인 'Trust Me', 사랑을 할 때 밀당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불안함과 간절함을 이야기한 'Push & Pull', 연인간의 싸움과 불신 등을 노래한 '지니까' 등이 수록됐다.
그대 어서 와요
보고 싶었어요
오늘은 어땠나요
그래요 수고했어요
무슨 일 있나요
왜 자꾸만 눈을 피하나요
어서 나를 봐요
나에게 할 말 있죠 ai
가끔 진지할 때는 무섭지만
언제나 밝은 그대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한숨 쉬며 말이 없네요
속상한 일이 있을 때면
솔직히 말해 줬는데
어쩌다 힘이 빠질 때면
오히려 웃어 줬는데
무슨 일 있죠
표정이 좋지 않아요
숨기는 거 맞죠
마음이 아픈가 봐요
날 믿어줘요 안아줘요
날 믿어줘요 말해줘요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사랑한다고
저마다 다른 모든 외로움과
이상과 현실의 거리 그 괴리감
행여나 그릇된 판단이
잡음을 빚을까 두려워 겁이 나
마주한 선택의 기로가
이미 망가져버린 네 바이오리듬
좀 벅차다면 날 그곳에 데려가기를
사사론 감정은 내게 덜어
의심 많은 이 도시
넌 이제 편히 눈 감아도 되니까
널 잘 모르는 설익은 사람들의
덜 익은 눈초리는
너 역시 유연하게
Keep calm n carry on
꿈조차 없는 편안한 밤 이길
pray for you
조급해 말아 늘 그랬듯 Lay back
주말로 미뤄 널 괴롭힌 Brain pain
살아있음을 느끼기
숨 가쁜 시간 속에
덧없이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삶의 여백들
불편한 진실 뭐가 맞는 것일지
넌 맘 쓰고 맞설 필요 없는 거품들
모든 뒷감당은 내 몫이니 Trust me
너한테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을 목숨이
두 개라면 두 번을 Till i die
You na mean i got your back
What you need i got that
내 성공의 척도 그 모든 것도
네 행복이 기준일 때
아름다울 끝 곡
네 눈물을 기억하고 난 미래를 기약해
나약하고 서툰 모습이 반복되지 않게
나부터 강해져야 한단 거야
내 중심의 대상 언제나 너일 거야
한계를 극복 기다림의 미덕
눈앞의 기적을 볼 날 만을 믿어
환경을 탓함에 앞서 의지하여 믿고
역경을 딛고 났을 때의 환희와 축복
날 믿어줘요 안아줘요
날 믿어줘요 안아줘요
날 믿어줘요 안아줘요
날 믿어줘요 말해줘요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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