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약알칼리수 전문 기업 ‘한우물’은 포항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전해약알칼리음료 ‘나처럼’ 4000병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한우물의 임직원들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한마음체육관을 방문해 전해약알칼리음료 ‘나처럼’ 4000병을 전달헀다. 한우물이 지원한 ‘나처럼’은 속리산 천연 암반수를 활용해 만든 워터리 음료다.
강송식 한우물 대표는 “지진 피해로 수백여 명이 대피소에서 함께 생활중인만큼 정수기 등 식수 공급이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들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포항지진 피해 지역의 정상화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물은 지난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 때도 감염관리 문제로 정수기 및 냉온수기 사용이 곤란했던 병원에 매일 2000여개의 식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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