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아시아 최초 발전분야 美 전력연구소 기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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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7-11-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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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24일 아시아 최초로 미국전력연구소(EPRI)가 수여하는 TTA(Technical Transfer Award)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EPRI는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1913년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로 세계 40개국의 1000여 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된 세계 최고 권위 전력연국기관이다.

서부발전은 발전설비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단하고 점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발전소 예방정비 관리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이 기술을 서인천, 평택, 군산 등의 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했고 태안석탄화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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