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신장구사거리, 스타필드하남, 덕풍시장 등 3개조로 꾸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남시를 비롯, 하남경찰서,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부 법사랑위원 하남지구협의회 등 8개 기관 10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 불법행위 등을 단속하고, 거리 캠페인을 통해 수험생들의 음주·흡연으로 인한 탈선·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전단 배포 등으로 진행됐다.
오수봉 시장은 “수능후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의 미래인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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