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재, tvN '마더' 캐스팅 확정…이보영 조력자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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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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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L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영재가 tvN 드라마 '마더'에 캐스팅 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최고의 웰메이드 일드로 손꼽히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상처 받은 소녀(허율)를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이보영)의 이야기다. 이어 이혜영, 고성희, 이재윤 등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영재는 극 중 수진(이보영)이 근무하는 대학의 조류학 연구실 선배 ‘은철 ‘역을 맡았다. 수진의 가까이에서 그녀의 생각을 제일 먼저 깨닫고 수진을 돕는 믿음직한 인물로 등장한다.

배우 김영재는 올해 초 개봉한 영화 ‘재심’을 시작으로 ‘침묵’과 ‘채비’까지 쉴 틈 없이 스크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영화 ‘리메인’의 촬영과 더불어 드라마 ‘마더’에 캐스팅 돼 장르 불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데뷔 이래 최근까지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마더’는 드라마 ‘황진이’ ‘공항가는 길’ ‘시카고 타자기’ 등을 연출한 김철규 PD와 영화 ‘아가씨’ ‘친절한 금자씨’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오는 2018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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